보령시, 서해안 최대 해양리조트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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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서해안 최대 해양리조트 연내 착공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2.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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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신청
(사진제공:보령시청) 대명리조트 조감도

[보령=글로벌뉴스통신]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에 들어설 서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리조트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연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명레저산업(이하 대명)으로부터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신청(이하 신청서)을 받아 관련부서의 관련법 검토와 보완을 거쳐 지난 9일자로 충청남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산도 대명리조트(이하 리조트) 조성사업은 7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호텔, 콘도미니엄, 컨벤션,아쿠아월드, 승마장, 키즈파크 등 2253실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리조트로 건설하는 것이다.

리조트가 조성되면 고용창출 4만3000여 명을 비롯해 생산유발 2조4723억 원, 부가치 유발 1조3069억 원, 세수 1265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관광벨트의 허브가 구축돼 국내외 해양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충청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승인신청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관련부서와 관련 인허가 및 심의절차를 마무리해 연내 착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 대명리조트가 준공 운영되면 보령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의 허브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라며,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국도 77호 개통과 해양건도를 지향하는 해양도시 충남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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