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 2017년 화재발생 통계 발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지난해 부산에서는 하루 평균 화재가 7.1건 발생하여 3시간 20분마다 소방차가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에서는 지난 해 2,609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21명(사망19, 부상102), 재산피해 81억여 원(부동산 40억여 원, 동산 41억여 원)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월 평균 217건으로 인명피해 10명, 재산피해 7억여 원이다.
2016년도 대비 화재는 410건(18.6%), 재산피해 15억여 원(22.7%) 증가하였으나, 인명피해는 24명(-16.6%)이 감소하였다. 이는 2017년 건조한 날씨 탓(16년 강수량 1,759㎜, 17년 1,014㎜)으로 야외지역의 담뱃불 및 쓰레기 소각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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