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가족뮤지컬 <심청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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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가족뮤지컬 <심청마을 이야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2.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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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인당수에 빠지는 효녀심청을 구하러 가자!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어린이공연 포스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는 오는 21일(수), 22일(목) 오후 3시 예지당에서 ‘어린이 국악축제 2․5․8 우리들 세상’ <심청마을 이야기>를 개최한다.

‘어린이 국악축제 2․5․8 우리들 세상’은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겨울방학(2월), 어린이날(5월), 여름방학(8월)에 어린이들의 사고와 감성의 통로를 활짝 열어 문화예술적 감각과 상상력을 키우고자 새롭게 기획한 공연이다. 2월 겨울방학에 펼쳐지는 공연은 음악교육극단 ‘반달’의 <심청마을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팔순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 3대가 함께 볼 수 있는 판소리를 기본으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심청마을이야기 사진

음악교육극단 ‘반달’(연출 김미숙)은 2005년 밀양 연극촌과 밀양 시민의 뜻을 모아 창단된 극단으로 밀양 시내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양 연극촌 배우, 스탭진이 함께 극을 제작해왔다. 2010년 김천가족극 연극제 자유경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상한 사이버나라’, ‘미운오리새끼’, ‘스쿠르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심청마을 이야기>는 기존의 효녀심청 이야기와는 차별화된 전남 곡성 지역의 독자적인 설화 ‘관옴사연기설화’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이야기꾼 성덕처녀가 들려주는 곡성의 심청설화 속 홍장이란 아이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풀어낸다. 특히, 극단에 소속된 밀양 시내의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하여 어린이 관객들이 더 즐기면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심청마을이야기 사진

공연관람은 전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할인이벤트로 2월 9일(금)까지 사전예약하면 50%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이나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만 18세 이하는 무료관람,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소지자,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다자녀가정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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