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는 동물보호센터에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에 대해 사회화 과정을 돕는 교육을 실시, 새로운 가정으로의 입양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로 했다고 7일(수) 밝혔다.
16주 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훈련사가 센터내 직원들에게 반려견의 언어와 소통방법, 문제견 행동 교정, 사회화 등을 가르치고 유기견들을 대상으로 직접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용인시) 용인시, 원활한 입양 돕기 위한 16주 교육과정 시범 운영 |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반려동물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훈련을 통해 교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센터로 들어오는 유기동물들이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유기동물 관리 역량 강화는 물론 입양이 더 많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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