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 24일(수) 오전 운영위원회 간담회장에서 2018년도 의회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시의회는 2018년에도 저성장시대가 지속되어 서민경제가 침체되고 시민 요구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포항시의회)운영위원회 의회 운영계획 수립

이에 시민중심 열린 의회 구현과 능동적인 의정활동의 활동기반을 다지기 위해 4대 부문 12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신뢰의회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민심과 함께하는 소통중심의 열린의회 ▲치밀한 준비와 혁신을 통한 선진의회 실현 등이다.

정수화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민의를 수렴하고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미래지향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기본 운영 방침을 수립했다”며, “제7대의 알찬 마무리와 제8대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