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건전한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장을 이전하거나 시설투자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쓸 수 있는‘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으로 5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둔곡지구 입주기업에 한해 25억 원으로 상향해 둔곡지구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지원을 강화했다.
전년대비 금리는 인상(0.3%)하고 이차보전금 지원은 1.0%~2.0%를 유지해 최종 기업이 부담하게 되는 금리는 2.3%~3.3%로 확정했다.
시는 또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입자금이 부족해 애로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구매조건생산지원자금’은 전년도 보다 100억 원이 늘어난 4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인건비나 관리비 등 운전자금이 부족할 때 사용할 수 있는‘경영안정자금’을 총2,300억 원 지원할 계획이며 융자액의 2%~3% 이자차액을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자금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http://www.daejeon.go.kr), 또는 대전광역시 기업지원과 ☎042-270-3692),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광역시 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 (http://www.djbiz.or.kr), 042-380-3081~21, FAX ☎042-380-3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올해 자금 운용은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는 기업들의 경영안정 지원과 함께 최근 분양한 둔곡지구 입주기업 투자 촉진 등 지역 성장기반 확충과 수출기업 매출확대 등 안정적 생산 활동지원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장동향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