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 문화가 국력 신라왕경 복원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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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문화가 국력 신라왕경 복원사업 적극 추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1.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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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경 복원·정비에 관한 법안’ 통과 위해 힘 보태겠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천년 고도 경주의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문화관광분야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철우 의원이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지난해 5월, 여야 국회의원 181명의 서명을 받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 사업은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출된 특별법이다.

그동안 예산에 맞춰 개별 발굴 중이던 신라왕궁(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복원·정비 등의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사업’으로 통합 추진해 오고 있지만,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뒷받침 되지 않아 원활한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어 경북지사 및 경주시장 출마자들도 경주의 대표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신라왕경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신라왕경 복원‧정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진제공:이철우 의원실)이철우 국회의원

자문위원장을 맡은 이철우 의원은 “신라왕경특별법 통과라는 낭보를 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사업의 최종 완료까지 적극 뒷받침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이 여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원은“전 세계를 찾아봐도 천 년 역사가 이어진 나라가 많지 않다”면서 “그만큼 가치있는 신라문화를 정비하고 복원하는 사업은 우리의 얼과 영혼이 묻어 있는 사업”이라면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여건 속에서 복원`정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11월 11일, ‘세계문화유산관광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역을 세계문화유산관광도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지정하여 적극적으로 세계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이를 관광 자원화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우 의원은 “2025년까지 왕궁인 월성과 황룡사, 월정교 복원 등에 총 9천450억원이 투자되는 이 국책사업은 우리 지역 숙원 사업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신라 왕경이 계획대로 복원·정비되면 경주는 찬란한 통일신라의 심장부를 만방에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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