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과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인증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대학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질보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 도입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서 2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동국대)동국대경주캠퍼스전경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에 30개 평가 준거 영역 모두에서 가장 높은 ‘충족(Pass)’ 판정을 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대학기관평가 ‘인증’ 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대학역량을 공인받은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수여식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대학기관평가 인증패를 받는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이번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교육의 질이 매우 높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기초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실용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참사람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