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성능 고도화 기반구축사업, 기업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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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성능 고도화 기반구축사업, 기업 호평 이어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2.21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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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시험인증 서비스 빠르고, 쉽고, 저렴하게
(사진제공:부산시) 조선기자재 성능고도화 시험연구센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최근 조선해양 산업은 설계·생산을 위한 기술을 넘어서, 해양환경 보전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에너지 절감기술 및 오염물질 저감기술 등과 같은 각종 규제에 따른 미래 지향적인 기술 요구로 인하여 조선해양 기자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을 목표로 총 사업비 333억원(국 190, 시 133, 민 10)으로 ‘조선기자재 성능고도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하여 2016년 6월 강서구 미음연구개발특구 내에 ‘조선기자재 성능고도화 시험연구센터’를 준공함에 따라 기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내 기계환경연구본부에서 그 동안 운영해 온 장비 30종을 본 센타로 이전하였으며, 본 사업에 따른 전체 장비 19종 중 ‘17년말 현재 13종이 도입되어 총 49종의 장비로 환경, 진동, 화재, 소음, 충격분야 등 One stop service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조선기자재업체들은 본 시험연구센터를 이용함에 따라 건 별 약 2백만 원 이상의 비용절감이 이루어지고, 특히 현재 구축 중인 특수충격분야의 경우 시험 1건당 8백만원 상당의 비용절감 혜택이 업체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센터 운영주체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다양한 공인인증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2016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음향 및 진동분야를 포함한 4개분야 190개 규격으로 396개 업체 약 4,200건의 시험의뢰를 통해 총 8,210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자립화와 동시에 기자재 기업을 밀착지원 하고 있어 기반구축사업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 신창호 산업통상국장은 “조선기자재 성능고도화 시험연구센터에 대하여 사업종료 이후에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험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다수의 기업이 품질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빠르고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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