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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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마무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2.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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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당진시청)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마무리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지난 19일 취업캠프를 마지막으로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생산물류 전문과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일자리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를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제조업 중심의 당진시에 꼭 필요한 생산 및 물류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었다.

이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총164시간 동안 생산, 물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자격증 취득과 신입사원 직무소양교육, 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해 구직자들이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17명이 응시한 ERP 생산․물류 자격증 시험에서 모두 14명이 합격해 82%라는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생산․물류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멘토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연계해 구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2월부터 예정된 2기 운영을 앞두고 1월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있다.”며 “내년에 진행되는 2기 교육은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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