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무원이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무료수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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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무원이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무료수업 지원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12.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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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박상구 주무관, 교하동 저소득층 아동 4명 무료 수업..
(사진제공:파주시) 마음이 고운 박상구 주무관이 교하동 무료 공부방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글로벌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 박상구 주무관은 지난 3월 14일부터 교하동 저소득층 아동 4명에게 공부방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아동들은 모두 한부모가정의 자녀로 학원 공부 외에도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박상구 주무관은 교하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방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수업을 위해 매달 2회씩 연가를 써가며 공부는 물론 아이들과 교감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노력해왔다.

박상구 주무관은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고민 중에 교하동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지인의 소개로 공부방 수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타 지역까지 아름다운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하동 맞춤형복지팀도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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