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8년 정부예산 7,157억 원 확보
상태바
당진시, 2018년 정부예산 7,157억 원 확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2.08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숙원사업 다수 반영, 역대 최고성과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2018년 정부예산으로 7,517억 원(국가사업 6,580억, 지자체사업 57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진시가 올해 초 계획했던 목표액보다 402억 원 많은 수치이자, 올해 확보예산인 6,550억 원보다 967억 원 많은 역대 최대 확보액으로, 사업의 질적인 면에서도 시의 숙원사업이 다수 반영됐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은 ▲당진~평택항 진입도로 건설(10억 원)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 고속도로 건설(5억 원)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3억 원)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문화예술 공간 조성(8억 원) ▲농촌용수이용 체계개편(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160억 원) ▲북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10억 원) 등 수년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좌절됐던 다수의 숙원사업들이 반영됐다.

또한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53억 원)을 비롯해 ▲역천 생태하천개선사업(32억 원) ▲당진~서산 간 국지도 70호선 건설(100억 원) ▲삽교천 방조제 배수갑문 확장(120억 원)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13억 원) 등 현재 시가 계속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예산도 확보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의 역점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비 확보를 계기로 우리 당진시의 숙원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