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59억원 투입 문화센터 등 8개 사업
[하동=글로벌뉴스통신]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특성을 살려 면소재지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하동군 양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의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문화·복지·경제 등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로 기능을 연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에 국·도비, 군비 등 59억 5400만원을 투입해 △주민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 3개 분야에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24일 오전 11시 양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중심지 활성화사업 안전기원제 및 주민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형 부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김봉학·하인호 군의원, 강동화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장, 이권기 농협 군지부장, 이병호 축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양보면 유관기관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형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편익 시설과 열악한 문화·복지 기반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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