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국회인사청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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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국회인사청문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7.11.1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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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장병완 위원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제354회 정기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장병완)는 11월10일(금) 국회 본관 회의실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였다.

청문위원은 홍익표(더불어민주당 간사),권칠승,김경수,김병관,박재호,박정,송기헌,어기구,우원식,유동수,이훈,홍의락 의원,이채익(자유한국당 간사),곽대훈,김규환,김기선,김도읍,김정훈,윤한홍,이철우,정우택,정유섭,최연혜 의원과 손금주(국민의당 간사),김수민,이찬열,조배숙 의원,정운천(바른정당)의원,김종훈(새민당)의원이 참석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홍종학 장관(국무위원) 후보자.

홍종학 장관 후보자는 인사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공약을 만들었고,오늘은 장관 후보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경제민주화,중소기업보호,조세정의를 확립하는 세가지 범주의 입법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벌금낼 돈이 없어도 징역을 살지 않아도 되고,부당한 채권추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는 제도개선으로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의 희망을 이어갈수 있도록 노력했다.한국경제가 한계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위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대전환해야하고,일자리와 소득주도,동반,혁신성장의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하는 성장전략이 잘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시민단체활동가.대학교수,국회의원으로 쌓은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을 통한 창업과금융 그리고 기술개발 및 인력,수출마케팅을 지원 수단별로 일관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이는 중소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부처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중복성을 점검하는 중소기업정책심의조정기구를 설치운영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려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업계의 입장을 면민히 수렴하고 조치하여 혁신성장을 통한 창업국가 조성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국민이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수 있도록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부동산 투자에 몰리는 자금을 벤처투자로 옮겨지도록 하여 제2의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면서 "창업단계에서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고,시장친화적으로 벤처확인제도를 개편하여 기술혁신형 창업을 촉진하겠다.투자단계에서는 벤처펀드를 확충하고,민간의 부동자금이 부동산 대신 벤처에 투자하는 금융시장을 조성하며,회수단계에서는 연기금과 기관투자자의 투자유도 등을 통해 코스닥 시장활성화,대기업의 M&A 참여유도를 적극추진하겠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이 노력한 성과가 매출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설립을 현장에서 체감할수 있도록 하여 지방중기청 중심의 원스톱 정책집행을 효율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칠승 의원이 질의한 내용중에 홍 후보자는 "중소기업 재기를 위한 삼세번 재기지원펀드 예산 2500억으로 3125억원 규모의 펀드조성을 위한 운용사 11개를 선정한 상태다.창업자들이 실패해도 칠전팔기 재도전할 수 있는 투자가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라고 서면으로 답변하였다.

김규환 의원이 질의한 내용에는 "장관으로 취임하면 현장에 답이 있다.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이겠다.원스톱통합서비스 조정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이 질의한 내용에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생계형적합업종특별법개정,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한 입법발의권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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