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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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역량 집중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0.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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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와의 공동 유치로 4차 산업혁명의 입지적 탁월함 집중부각

[구리=글로벌뉴스통신]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최첨단 산업단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후보지 공모가 마감됨에 따라 공동 유치 도시인 남양주시와의 강고한 연대로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임을 부각시키며 막바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후보지 선정 공모를 마감한 결과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 유치 신청을 하였고 양주시, 의정부시가 각각 수요조사서를 제출해 3파전으로 판가름 나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구리ㆍ남양주시는 경계지역인 사노동과 퇴계원 30만㎡를 사업지로 선정해 다른 경쟁 도시에 비해 입지적으로 탁월한 경쟁력을 지녔다.

여기에 양 시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핀테크, 게임 등 지식서비스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해 테크노밸리 선정시 조기 활성화를 꾀하고 IT제조업 사옥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연구소를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양 시는 지난 2015년 경기연구원에서 용역한 결과에 의하면 경기북부테크노밸리 기업선호도 결과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에 이어 구리시가 25.3%로 2위를 차지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역정치권도 한목소리로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달 29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서형렬 도의원과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인승남 도의원도 백경현 시장과의 정책협의회에서 유치의 당위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구리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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