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에게 과연 기회와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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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에게 과연 기회와 행운 ?”
  • 류구환 자문위원/경영학박사
  • 승인 2017.10.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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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류구환 자문위원/경영학박사

 [서울 = 글로벌뉴스통신]1960년대와 2000년대 우리의 가전제품을 보면, 1960년대에는 일부 가정형편이 좋은 집은 TV, 에어컨, 세탁기, 오디오 등이 모두 있었다. 자랑할 것은 못 되지만 그때에도 가전제품은 있었다. 

2000년대도 1960년대와 똑같은 제품은 있었지만 성능이 향상되고 디자인이 다를 뿐 지금이나 그때나 사용하는 제품은 똑 같다. 현재는 PC나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는 계속 이어지는 제품들이다.

2차 산업혁명은 전기를 통하여 대량생산하는 체제가 2차 산업혁명이다. 그때는 석유자본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기이고 석유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석유에 의존하며 자동차 회사를 운영하여 성장을 확대해 나갔다.

2017년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통신회사, IT회사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자동차회사들 또한 ICT를 융합하여 IT회사와 손을 잡고 그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인 AI 기반으로 자율 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불과 3, 4년 후면 3차 산업혁명이 지고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아니 벌써 진행하고 있는 시기이고 진입한 단계라 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과연 현재 우리의 기업들이 살아 남아있다는 보장할 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1960년대 글로벌 500대기업이 현재 살아남는 기업이 몇 개 기업이며, 현재 2017년 글로벌 500개 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 살아남는 기업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와 준비가 없다면 그 기업은 몰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든 지금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우리의 미래에 또 다른 기회와 행운일 수도 있을 것인지 알 수는 없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떻게 적용하며 어떤 방법으로 이 기회와 행운을 잡을 것인지는 우리의 사명이라 할 수 있다. 

세계경제 포럼에서는 최근 5년 이내에 사무직, 제조, 예술분야에서 7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을 했다. 컴퓨터, 수확, 건축 관련 일자리는 약 2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게 될 것이라고 하였으나 결과는 500만개 일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과연 우리에게는 기회와 행운을 동시에 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존 자이스먼, UC버클리대 정치학과 석좌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 지 현재는 그 누구도 정확히 답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 말은 우리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선택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이 시대에 기회와 행운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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