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8월말 기준 499억 9300달러 수출
상태바
충청남도, 8월말 기준 499억 9300달러 수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9.28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엔 수출위험 요소 대비 해외마케팅 총력 지원 추진

[충청=글로벌뉴스통신] 2017년 8월 충남 수출입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8월말 기준 총 수출액은 499억 9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14억 4700만 달러)에 비해서는 20.6% 증가한 수치로, 9월 초에는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 역대 통계상 최단기간 내 수출 5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지역의 8월말 기준 뉴질랜드(166.3%), 네덜란드(79.5%), 브라질(99.6%) 등으로 수출을 크게 늘리며 기존 선진국 중심에서 중남미 지역 등으로의 수출저변을 확장했다.

반면, 중국 사드여파 영향으로 4월(18억 6800만 달러)부터 전년 동월 대비 2.3% 수출 감소세를 보였으며, 8월(18억 6200만 달러)수출도 전년 동월대비 10.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신형 스마트폰 출시 대비 메모리 수요증가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8월말까지 42억 1200만 달러를 기록, 충남의 대 중국 전체 수출(150억 6300만 달러)을 이끌었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보호무역 주의 심화, 환율변동성 확대 등 잠재되어 있는 수출환경 리스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략적 수출지원을 통해 충남 수출품목·시장을 다변화 하는 등 수출구조 혁신 성공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