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등 5개 시도, 지역에너지 포럼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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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등 5개 시도, 지역에너지 포럼 공동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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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제주 공동, 에너지 정책발표 및 분권확대 논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9월 27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부산․서울․경기․충청․제주 등 5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각각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고 에너지 분권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2017 지역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에너지 포럼’은 2015년 서울․경기․충남․제주 등 4개시도가 참여한 ‘지역에너지 전환 공동선언’ 발표에 따라 운영되는 비공식 에너지분권 협의기구로 올해 부산시가 합류하여 5개시도 공동개최 방식으로 첫 행사를 갖게 되었다.

이번 포럼은 박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에너지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육성 TF’단장)과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5개 시도에서 △부산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서울 ‘원전하나줄이기 추진성과’ △경기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충남 ‘탈석탄 에너지전환 비전’ △제주 ‘제주CFI 2030’이란 주제로 지자체별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고 에너지 분권 확대 방안에 관하여 정부에 의견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경기개발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 대전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부산시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창석 클린에너지정책관은 “이번 지역에너지포럼을 통해 부산의 클린에너지 정책을 전국적으로 소개하고 참여한 지자체들과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에너지 분권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대 고민하며 정부에 정책제언까지 하는 등 매우 발전적이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포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부산의 클린에너지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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