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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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9.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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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대, 대당 2,000만원 지원, 각종 세금감면 혜택과 충전기도 지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전기자동차보급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입에 대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오염물질과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전기자동차는 총 55대로, 보급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3, BMW i3, 닛산 리프, 한국지엠 볼트EV 등 6종이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신청 자격은 12일 이전 만18세 이상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으로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한 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으로 구매자가 차량별 지정 대리점에 신청하면 대리점에서는 접수된 신청서를 시 홈페이지에 전자접수한다.

보급대수는 1인당 1대로 제한하며, 보급대상자로 선정 시 구입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과 완속충전기(300만원 이내)나 이동형 충전기(60만원)를 지원한다.

박효철 환경과장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급속충전기 설치 등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체계적으로 전기차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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