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 전주 별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양
상태바
영암향교, 전주 별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양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7.12.03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주=글로벌뉴스통신] 전남 영암향교(전교 최기욱)는 지난 9월 9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개최한 “제1회 救國(구국)나라를 구한 전주 별시 전국대회”에 출전, 영암향교 경서학원 박득채 외 10명이 단체 문과 성독부문 장원을 수상했다.

윤소현 외 10명이 참방을 차지해 김승수 전주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문과 성독부문에서는 박득채 회원이 사장상, 박석수 회원이 성균관장상, 마원식, 김희석, 박금종 회원이 대한검정회 이사장상, 김치성, 김용득 ,전기수, 최원길, 김재익, 윤소현 회원이 성균관 경전소리보존회장상을 수상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발발 이듬해(1593년) 광해군이 전주에 내려와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과거시험을 실시한 별시를 재현하고 거리 행진 후 경기전에 알현하는 등 영암향교가 경주대회, 정읍대회에 이어 장원을 차지해 기찬영암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영암향교 최기욱 전교는 “좋은 결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습작하고 성독해 전국에 영암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