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글로벌뉴스통신]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경찰청의 현지 교육요청으로 9. 10. ~ 9. 21. 까지 2주간 화생방 전문 교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는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에 대한 능력 강화를 위해 2002년「화생방 전문훈련과정」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총 28회, 934명의 화생방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한 대형․특수재난대응 전문기관으로,지난 2014년에도 UAE 측 요청으로 아부다비경찰청 소속 16명을 2014. 5. 19. ~ 5. 23.(1주간) 초청하여「위험물 구조 기본과정」을 교육한 바 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교관으로 구성된「국가대표급 중앙119구조본부 화생방 교관단」은 지난 2개월 동안 철저히 훈련하고 점검하여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 교관단 파견을 통해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한편, 화생방 전문 구조기술 관련 국제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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