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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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소방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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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제공:동래소방서) 양정지구대, 양정2동과 함께 소방안전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동래소방서(양정119안전센터)는 지난 7일(목) 양정2동주민센터 와 양정지구대와 함께 부산진구 양정2동 소방안전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소화기(150대) 및 단독경보형감지기(300대)를 기증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사용법을 관계자에게 교육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일반가구에 비해 소방안전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가구는 자력설치가 어려워 동래소방서(양정119안전센터)에서는 부산진구 양정2동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자 관내 유관기관인 양정2동주민센터와 양정지구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동래소방서) 동래소방서 양정119안전센터 전판수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정2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 통반장은 양정지구대 경찰관들의 입회하에 올 연말까지 양정2동 소방안전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동래소방서에서 기증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세대별로 설치, 보급할 예정이다.

동래소방서(양정119안전센터장 전판수)는 “앞으로도 소방안전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일반가구에 대해서도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전 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모든 주택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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