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에도 한류가 있다 ! 연수 시정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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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도 한류가 있다 ! 연수 시정 수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8.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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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재개발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행정직 공무원 초청 연수
(사진제공: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 행정직 공무원 5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행정직 공무원 5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산시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서 부산시의 도시개발 분야에 대한 연수요청에 대해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응답하여 성사되게 되었다.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수라바야시 소방국 공무원 10명을 초청하여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행정직 공무원을 처음으로 초청하여 연수를 추진하였다. 다음 달에도 2기 과정을 추가 운영하는 등 자매도시 공무원 초청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행정직 공무원 5명

연수 참가자들은 부산의 도시재생 사업과 다복동 주민복지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감천문화마을, 환경공단 해운대사업소, 북항재개발현장,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하여 부산시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영화의 전당, 북항 일대 승선 체험 등을 통하여 부산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사진제공:부산시) 외국 자매도시 공무원 연수를 통해 부산시 우수 정책사례 공유 및 우호협력 강화

인재개발원은 연수기간 중에 교육장과 생활관에 기도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식사도 할랄 음식을 제공하여 이슬람 신자인 연수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부산시의 우수시책을 공유하여 수라바야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향후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양 도시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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