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어쿠스틱 공연 성료… 지방 투어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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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어쿠스틱 공연 성료… 지방 투어 이어간다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7.07.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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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빅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보이그룹 빅톤이 첫 번째 어쿠스틱 버스킹 라이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빅톤은 지난 19일(수) 오후 달.콤 커피 부천북부역점에서 어쿠스틱 버스킹 라이브 '달콤한 노래 한 잔'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 '달콤한 노래 한 잔'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편곡된 빅톤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팬들은 뜨거운 열기로 빅톤을 응원했다. 이에 멤버 승식은 "데뷔 전 첫 버스킹이었던 코엑스에서는 춤만 보여드렸었는데, 이번에는 목소리를 들려드리러 왔다"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팬들의 큰 환호로 시작한 공연은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막을 열고, 데뷔 전 허각과 함께 '플랜에이 보이즈'로 발표했던 '떨려'로 공연을 이어갔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에게 미리 받았던 포스트잇으로 질문 및 신청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했다.

빅톤은 2집 앨범의 수록곡 'SUNRISE'을 열창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알렸다. 팬들은 아쉬워하며 앙코르 요청을 했고, 이에 2집 앨범 타이틀곡 'EYEZ EYEZ'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사하며 첫 어쿠스틱 버스킹을 마무리 지었다.

빅톤은 지난해 11월 'Voice To New World>'로 데뷔, '남친돌'의 타이틀을 걸어 팬들을 사로잡았고, 이듬해 3월에는 미니 2집 'READY'로 컴백해 남성미를 어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빅톤의 어쿠스틱 버스킹 라이브 '달콤한 노래 한 잔'은 달.콤 커피 부천북부역점을 시작으로 7, 8월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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