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文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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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文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삼아야!"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7.07.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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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정인화의원(국민의당, 전남 광양시 곡성,구례 )은 2017년 7월 13일(목) 국회의사당 218호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41차 원내정책회의에서 "광역버스의 졸음운전사고가 국민들에게 또 한 번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라고 말하며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영득기자)정인화의원(국민의당, 전남 광양시 곡성,구례 )

"사고가 난 광역버스 운전자는 사고 전날 열여섯 시간 넘게 운전한 뒤 다섯 시간도 못 잔 상태로 밝혀졌다. 이미 예견된 인재였다. 최근5년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졸음운전사고는 2241건으로 그중 414명이 사망하였다. 졸음운전 사고 1건당 사망자 발생률은 18.5%로 전체 교통사고치사율 11.1%보다 1.7배나 높은 수치이다. 운수사업법에 “마지막운행이 끝난 뒤부터 다음 첫 운행 때까지 반드시 8시간 휴식을 보장해야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이 규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필요하다면 시민이 참여하는 국가위원회를 만들어 안전에 대응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약속이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사고 후에만 야단법석을 떨다가 시간이 지나면 관심 밖으로 멀어지는 일이 없어야할 것이다. 관계당국은 평소에 휴식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업주와 운전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졸음방지장치, 긴급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빠른 시일 내에 갖추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주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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