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코드', IPTV·VOD 극장 동시 서비스 개시
상태바
'직지코드', IPTV·VOD 극장 동시 서비스 개시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7.07.12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엣나인필름) 영화 '직지코드' 포스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역사의 비밀을 조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직지코드'(감독 우광훈, 데이빗 레드먼)가 안방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프랑스 국립도서관 지하에 보관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의 발자취를 따라 세계 문명사를 뒤바꿀 놀라운 단서를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직지코드'가 오늘(12일)부터 IPTV와 디지털케이블TV에서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개시한다. 

'직지코드'는 고려시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둘러싼 역사적 비밀을 밝히기 위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5개국 7개 도시를 종단한 제작진의 다이내믹한 여정과 놀라운 발견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LIFE지 선정 '인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 1위'로 꼽힌 구텐베르크의 서양 최초 금속활자 발명이 당시 동양 최고의 문명국 고려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가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제작을 맡고, 캐나다인 데이빗 레드먼과 우광훈 감독이 참여한 탄탄한 취재력으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2회 런던이스트아시아필름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평단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지코드'는 '직지'의 열람을 허락하지 않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비밀과 그럼에도 탐구를 포기하지 않는 제작진의 기상천외한 추적 과정을 통해 '직지'를 둘러싼 은밀한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영화를 뛰어넘는 긴장감과 희열을 선사하며 꾸준한 입소문 속 교육계와 종교계의 단체관람이 이어지며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

세계 문명사를 뒤집을 놀라운 추적 다큐멘터리 '직지코드'는 오늘(12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 네이버 N스토어, CJ TVING, POOQ, 옥수수, ONE STOR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가까이 관객들과 만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