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1차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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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1차 스틸 공개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7.07.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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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1차 스틸 이미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명탐정 코난 극장판 21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1차 스틸을 공개했다.

각각 동경과 오사카를 배경으로 활동해 동쪽의 코난, 서쪽의 헤이지로 불리우는 두 주인공들이 헬멧을 쓴 채 함께 바이크를 탄 모습은 이번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에서 펼쳐보일 두 사람의 환상 호흡에 기대를 모은다. 다급한 표정의 란과 시름에 잠긴 카즈하, 그리고 아름다운 미모로 새롭게 등장한 모미지 등은 각각의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급한 표정의 란과 시름에 잠긴 카즈하,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새롭게 등장한 모미지 등은 각각의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대형 TV 앞의 의문의 희생자, 그리고 엄청난 화염에 휩싸인 고층빌딩에서 놀라 대피하는 사람들을 그린 2컷 만으로도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는 '백인일수'(중세 일본의 시인들 100명의 시 중에서 한 수 씩을 골라 만든 시집)와 카루타(일본의 전통 카드 게임)을 소재로, 일본을 대표하는 대도시 오사카와 교토에서 동시에 발생한 살인 사건과 방송국 폭파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코난과 헤이지의 활약을 그려낸다. 천재적인 두뇌의 두 명탐정의 추리 대결, 그리고 헤이지와 카즈하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로 코난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 개봉 당시 첫 주말 99만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4/15-16. 일본)를 기록한 이후 누적 관객 500만명을 돌파, 총 흥행 수익 65억엔을 넘어서며 역대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 수익 기록까지(4/15-6/4. 일본) 갈아치운 '명탐정 코난'의 21번째 극장판이다.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역대 극장판 시리즈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는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의 완성도를 짐작케 한다.

'명탐정 코난'은 1994년 일본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를 시작으로 초등학생의 몸으로 변해버린 천재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가 '코난'으로 살아가며 의문의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액션과 추리로 담아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92권, 총 1억 5천만부(일본)의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단행본과 TV 시리즈 그리고 매년 선보이는 극장판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수 많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1차 스틸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는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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