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우렁이농법 친환경 쌀 생산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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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렁이농법 친환경 쌀 생산농가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6.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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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9일 풍세면 남관3리 학교급식 친환경 벼 생산단지 우렁이 방사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안전·안심먹거리 공급을 위해 우렁이농법을 통한 친환경무공해 쌀 생산 농가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일찍이 농산물 시장개방에 발 빠르게 대처해 2009년부터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우렁이농법 실천농가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풍세면 등 5개 읍면 183ha 면적에 친환경농자재인 우렁이 종패 11톤과 유박 345톤을 공급 지원했다.

행사가 열린 풍세면 남관3리 마을은 2002년부터 우렁이농법 친환경 쌀을 생산해온 선도적 마을로 43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생산된 쌀은 일반 시중 쌀 가격보다 1만5000원 정도 높은 가격으로 학교급식에 전량 판매되고 있다.

특히, 시는 ‘3농혁신’의 5대 역점 추진과제 중 최우선과제인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제2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2014~2018)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네 번째 해로 4대 핵심과제 47개 세부사업에 대해 503억원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여건에 알맞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소비촉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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