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경주시협의회 통일안보수련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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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경주시협의회 통일안보수련회 가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6.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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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최병진, 이하민통)회원 100여명은 지난 6월 3(토)일 부터 4(일)까지 경남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방문 견학하는 통일안보수련회를 가졌다.

이날 민통회원들은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재욱교수의 특강을 통하여 ‘통일을 위한 우리의 준비와 자세’란 주제로 현실감있는 강의를 들었다.

조교수는 북한의 현실에 대한 생생한 내용을 민통회원들에게 전달, 현재 북한의 실상을 각종 자료를 제시하며 보다 소상하게 알려주었다. 뿐만 아니라 강연 직후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준비하는 민통인의 자세에 대한 열띤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 자체 토론회도 열었다.

(사진제공:민통경주시협의회)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최병진, 이하민통)회원 경남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방문 견학하는 통일안보수련회 기념

통일안보수련회에 참가한 배성진(42.성건동) 민통회원은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북한의 실제내용이 우리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 깊고, 지금 우리가 현재 누리는 자유 뿐만 아니라 후세에게 보다 안정된 나라를 물려주려면 우리는 지금 어떠한 자세로 생활에 임해야 하는지 느끼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김효철(55.동천동) 회원은 “일상생활에서 느끼기 힘든 통일과 북한의 현실과 북한주민의 일상 및 우리 동포의 고통을 간접경험 함으로써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과 정신무장으로 자유체제를 수호하는 것이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느낀다”고 강조했다.

민통 경주시협은 매년 수련회에 통일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칫 무감각해지기 쉬운 안보의식을 다지고 통일준비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는 경주시민들에게 남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오고있는 민간주도의 대표적 안보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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