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태동서원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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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태동서원에 가면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7.06.0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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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태동서원내에 승경당(承敬堂).

[합천=글로벌뉴스통신]안동권씨 안양지역종친회(회장 권정걸)은 지난 4월23일(일) 경남 합천 태동서원에서 1박을 하면서 선비정신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되었다.

특히 권양숙 여사(故 노무현 대통령의 영부인)의 관심으로 세워진 태동서원은 權門의 마지막 서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태동서원에서 예절을 배우고.

태동서원의 유래는 태암산(泰巖山) 동쪽이라는 뜻에서 이름을 지은것으로 원래는 태동서사(泰東書舍)였는데 2012년4월15일 이 서원이 준공하고,추연(秋淵) 권용현(券龍鉉1899-1988) 한학자(漢學者)를 향사(享祀)하면서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태동서원에서 선비의 정신을 배우는 장면.

태동서원은 경남 합천군 초계면 유하리에 위치하며 권용현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후학들이 뜻을 모아 창건한 서원으로 일제시대이후 유학자를 배양하는 서원을 지은 예는 중재 김황(1896-1978)을 기리는 도양서원 이후로는 처음이다.추연 권용현 선생은 기호학파(조선시대 율곡 이이를 조종으로하는 주기적 경향의 성리학파)  의 태두인 율곡 이이와 우암 송시열의 학맥을 이어서 발전시킨 근세 유림의 대학자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태동서원에서 기념 사진(안동권씨 안양지역 종친회 회원)2017.4.23.

권인상 안동권씨안양지역종친회 총무의 고향이며 직계선조인 故 권용현 선생의 가르침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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