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태원초등학교) 2016년 세계시민교육 대축제 운영 사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 관내 이태원초등학교(교장 김영철)는 26일(금)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제3회 세계시민교육 대축제’를 연다.

‘세계시민교육 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로 생활 속에서 작은 지구촌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별 지구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실천 의지를 다져 훌륭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각 부스는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기획·운영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학부모 단체와 학교 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국제민간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을 비롯해 멕시코와 일본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전통의상, 전통놀이, 전통무용 등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며, 특별공연으로 인도문화원의 전통무용 공연도 선보여 재미를 더한다.

이태원초 김영철 교장은 “이번 축제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세계 문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여민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