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활발한 균형발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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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활발한 균형발전사업 실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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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글로벌뉴스통신] 소백산 자연휴양림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백두대간 녹색 테마 체험장 등 대부분 사업이 내달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충북도로부터 120억 원을 지원받아 만천하스카이워크, 소백산자연휴양림, 백두대간 녹색 테마 체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모두 14억 원을 충북도로부터 지원받아 아름다운 수양개길, 도담삼봉 옛 단양 나루터 등이 조성 중이다.

대표적인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손꼽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총 74억 원을 투자해 980m 길이의 짚라인과 알파인코스터, 만학천봉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고강도 삼중 유리 재질의 쓰리 핑거(세 손가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는 남한강 수면 위 80∼90m에 이르는 절벽에 설치돼 하늘길을 걷는 전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은 1단계(2006~2012년)에 충북도로부터 다누리센터 건립, 한드미약선특화마을, 솔밑생태관광체험마을 조성 등 균형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최대의 민물 수족관을 갖춘 다누리센터는 지난해 방문객이 30만 명에 달할 만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단양군은 150억 원을 충북도에서 지원받아 올해부터 3단계(2017∼2021)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중앙선 폐철도 관광 자원화와 세계동화마을,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 등이다.

군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균형발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고용창출과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단양의 관광지형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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