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조영희 바른정당 대변인

[국회=글로벌뉴스통신]조영희 바른정당 대변인은 5월21일(일)오후 국회정론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내각의 경제라인 인선과 관련하여 논평을 하였다.

조 대변인은 "이번 청와대와 내각의 경제라인 인선은 경제민주화의 실천과 안정적 국정운영을 조화시키려 한 점이 돋보인다.김동연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는 흙수저 관료라는 점이 크게 부각되는 면이 있고,오랜 시간 경제분야 관료로서 최근 국무조정실장 직책까지 공직생활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경험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희 대변인은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실천할 인물들로 이해된다. 오늘 장하성 정책실장이 재벌개혁에 있어 인위적, 강제적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업이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엄벌하되 시장규율과 질서를 지키는 범위 안에서는 자유를 보장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업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하면서,"우리 경제의 중요한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가계부채나 기업구조조정 등 금융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인사는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하고자 한다.현안이 민생과 국가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향후 경제수석과 금융위원장 인사에는 고도의 정책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기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