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스콤) 호지민거래소 짠 반 중(Tran Van Dung) 이사장과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코스콤(구 한국전산증권)이 베트남 주요 거래소 중 하나인 호치민 거래소와 함께 현지에  금융IT사 설립을 추진한다.

2017년 5월 17일(수)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호치민 거래소와 '베트남 자본시장 금융IT전문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호치민 거래소는 베트남 국영증권위원회(SSC) 산하기관으로  하노이 증권거래소와 함께 베트남의 대표 거래소로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주식 채권 펀드 등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증권상품의 거래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코스콤이 해외 거래소와 함께 현지에 금융IT 회사설립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글로벌 자본시장 IT솔루션리더를 꿈꾸는 코스콤이 창입 4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보를 하게 되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구충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