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한 궁궐로 떠나는 역사 속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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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한 궁궐로 떠나는 역사 속 시간여행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7.05.0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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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 역사 속 궁을 만나다!
(사진제공:문화재청) 제1회 궁중문화축전 포스터 '1750 시간여행, 그날' 2015년 시작된 궁중문화축전은 올해로 3회차이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제3회 궁중문화축전이 대국민참여 행사로 4월 28일(금)~5월 7일(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궁중문화축전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주관하여 조선 영조시대 궁궐의 일상 재현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1750 시간여행, 그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풍성한 궁궐축제의 제전을 치루어냈다.

"1750년 역사 속의 궁, 시간여행, 그날"은 5월 5일 어린이날과 6일(토)로 확대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경궁에서 진행되었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국민배우 역시 작년의 두 배인 400명으로 숫자가 늘어났다.

시민들이 직접 문무백관, 상궁, 나인, 호위군사 등으로 참여해 전문배우들가 함께 당시 시대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해 더 더욱 흥미를 끌었다.

홍화문의 개폐의식에서부터 궁중조회 문과급제자 소견행사 왕가의 산책 등 궁궐의 하루 일상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궁궐축전은 역사의 한 장면 속에 주인공이 되어 당시의 시대상황을 느껴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문화재청 고위관계자는 축전기간동안 우리고유의 궁중문화유산과 어전을 접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더불어 궁궐이 과거에 공간이 아닌 실제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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