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정동극장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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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동극장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5.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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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만나는 우리 동네, 신라
정동극장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포스터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문화엑스포 공원내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오는 5월 13일부터 경주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무용 수업 프로그램 <예술로 만나는 우리 동네, 신라>를 진행한다.

지역문화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경주 브랜드 공연을 상설로 진행해오고 있는 정동극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국‧공립 연계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경주 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로 만나는 우리 동네, 신라>를 기획‧운영한다.

‘한국 춤과 어우러진 놀이’, ‘몸짓을 이야기로’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무용 전문 강사진과 2017 정동극장 경주 브랜드 공연 <바실라>에 출연중인 무용수들이 실기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강의 프로그램에는 <바실라> 관람 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참여 학생들이 무용 수업을 통해 직접 창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5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 18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 대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5월 7일까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illa@jeongdong.or.kr)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54-740-3814)

이 외에도, 정동극장 <바실라> 공연 정규 출연진 무용수들이 경주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무용 수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정동극장-천으로 만나는 우리 무용’이 5월 말부터 진행되며, 9월에는 복합문화축제 ‘정동 시티프로젝트 in 경주’가 개최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www.jeongdong.or.kr/054-740-380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대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하는 정동극장의 2017 <바실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연중 상설(월~토요일 저녁 7시30분)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례없는 퍼포밍 아트(Performing Art)를 선보이는 경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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