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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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5.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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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 단위 15개 사업 선발 지원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동 복지 허브화 실현을 위해 자치구 및 동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활성화 지원(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동에서 지역의 복지수요를 잘 아는 지역주민, 민간복지기관 등과 손잡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주민 주도적 방식으로 해결함으로써 민관협력 네크워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업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자원 발굴 및 연계,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동 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한 구·동 단위 민관협력 분야이다.

사업선발 방식은 5개 구 및 관할 동에서 사업계획서를 받아 이중 15개 이내의 우수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자치구 자체 심사를 거쳐 시에 제출된 사업을 민관협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3천만 원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선정된 사업내용에 따라 2백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차등 교부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확대 시행되는 동 맞춤형복지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주도형 복지정책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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