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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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개선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4.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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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억2000만원으로 재난 예.경보 시설 재정비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가 자연재난의 사전대비와 재난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와 도비 포함 총 9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난감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자연재해 발생시 상황전파가 가능하도록 각 마을회관 앰프와 연계한 자동음성통보 시스템을 120개소 설치하고 8개소에 재해홍보문자전광판도 설치한다.

또 자동우량경보시설 8개소, 재난감시 CCTV 11개소, 우량 수집계 12개소, 방재 기상관측 통합관리시스템 등의 재난 예·경보시설을 재정비한다.

현재 천안시는 5종 345개의 재난 예·경보시설과 3종 23개의 강우량계, 수위계, 적설계 등 방재 기상관측 시설을 설치해 재난관리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기후변화, 지리적 여건 등에 따른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대피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예·경보시설을 신설하거나 노후화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어 안전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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