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출동! 전국 각지에서 문화교류 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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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출동! 전국 각지에서 문화교류 활동 펼친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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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오용원)가 국정과제인 ‘골든에이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동서남북 지역 간 문화교류 활동이 7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세부사업으로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54개 지역 간 문화교류 활동은 전국 92개 지방문화원의 2,8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0일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문화동아리 활동, 문화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1년 차에는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받고, 2년 차에는 재능기부 활동 등을 하게 되는데, 올해부터는 2년 차 활동의 하나로 지역 간 문화교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르신 문화교류 활동은 2개 이상의 지방문화원이 연계하여 펼쳐지는데, 지역축제 교류와 공동 발표회 등을 통하여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세대 간의 문화 소통을 확대하는 장(場)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갖고 교류 지역의 축제 등에 참가하여 각종 공연예술 활동을 펼치고 체험부스를 운영하거나, 공동 작품 발표회 등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발적 문화 활동의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어르신세대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다양성 확보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지역 간 문화교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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