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패스, 서비스 개선으로 외국인 유치
상태바
서울 관광패스, 서비스 개선으로 외국인 유치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7.03.15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가 지난해 7.29 출시한 외래관광객 전용 1일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가 서울을 여행하는 개별관광객의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패스권종 확대', '판매가 특별 할인이벤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특별패스 출시'를 중점으로 서비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기존 24시간권 패스 외에 추가로 48시간권 패스를 출시하는 등 권종을 다양화하고, 이를 위해 가맹점은 당초 16개소에서 2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공모에 앞서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3.16(목) 오후 2시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해치홀에서 패스참여 희망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규 가맹점 추가는 지역적으로는 강남권 시설을 추가해 서울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고, 한류시설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들을 포함시켜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사드 위기 돌파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관광상품 모바일장터인 ‘원 모어 트립’에서 패스 가격을 30%까지 대폭 할인, 싼커 등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서울방문을 유도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서울-평창의 주요 관광시설을 연계하는 특별패스를 출시, 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집중 마케팅할 예정이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고궁 등 서울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이고, 미술관·박물관·한류시설 등 서울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를 고루 포함시켜 관광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관광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지난 해 운영결과 이용객들의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현재 인천공항 및 서울시내 주요 거점판매소(20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지난해 11월 개설한 체험관광상품 모바일장터인 ‘원모어트립’ 등 4개소에서 구매 후 인천·김포공항 및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