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중소기업이 자금 융통 곤란 등 경영상의 어려움과 기술상의 어려움 등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최근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지원시책 총망라해 놓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 700부를 제작해 지역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배부했다.

가이드북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20여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금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애로 해결 지원 △금융 지원 △조세 감면 △기술 지원 △판로 지원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교육 지원 △인력 지원 등 8개 지원 분야에 대해 정리해 수록했다.

▲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한 눈에 보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제작

특히,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20여개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역점 지원시책을 지원기관별로 목록을 정리해 중소기업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된 기관단체 현황을 마지막 장에 수록,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경우에 관련 기관에 지원을 요청하거나, 상담을 받는데 원활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더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활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드는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