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역특색 맞춤형 조림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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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특색 맞춤형 조림사업 추진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7.02.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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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글로벌뉴스통신] 청송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의 경제 ․ 사회 ․ 환경적 다양한 기능들이 발휘될 수 있도록 사업비 약 392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특색에 적합한 맞춤형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지 특성과 조림 목적을 감안해 목재생산조림 27ha, 특용수조림 17ha, 산림재해방지 및 바이오순환림 17ha, 큰나무 공익조림 15ha 등 총 면적 76ha, 12만1천여 그루의 나무를 벌채지, 공한지 및 생활권 주변에 조림한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 공급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목재생산조림(낙엽송, 잣나무 등)과, 산림소득 증대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특용수 조림(헛개나무, 호두나무 등), 목재펠릿 ․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바이오순환림(자작나무) 등의 경제림을 조성하는 한편, 산림재해 방지 및 느티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수종을 공한지․ 생활권 주변 등에 식재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도 증진 시킬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조림사업의 시행으로 장기적인 목재수요에 대한 대처는 물론 임업소득 증대의 효과도 거둘 뿐 아니라, 경관조성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함께 경제적 가치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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