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콜롬비아 사진전’ 홍보 주한 콜롬비아 대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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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콜롬비아 사진전’ 홍보 주한 콜롬비아 대사 방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2.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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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공동개최에 대한 감사 인사 전해

[포항=글로벌뉴스통신]띠또 싸울 삐니야 삐니야 주한콜롬비아 대사가 포항시와 주한콜롬비아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콜롬비아 사진전’을 홍보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공동개최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13일(월) 포항을 방문했다.

이번 ‘콜롬비아 사진전’은 콜롬비아의 사진 거장 ‘레오마티즈’의 작품과 한국전 참전 사진을 함께 전시하며,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 (사진제공:포항시)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이 띠또 싸울 삐니아 삐니아 주한콜롬비아 대사(오른쪽에서 세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레오마티즈’는 1949년 세계 10대 사진작가로 선정됐고, 콜롬비아 문화의 심오함과 다양성을 사진으로 표현해 낸 20세기 최고의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콜롬비아 카리브해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풍경사진과 다채로운 활동사진 25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콜롬비아군의 전쟁 기록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주한콜롬비아 대사는 “지난해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참석한 뒤 포항의 관광지와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고 포항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사진전을 통해 포항시민에게 콜롬비아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두 나라의 혈맹 관계를 포항시와의 인연으로 잇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진전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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