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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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 돌입
  • 김종현 기자
  • 승인 2017.01.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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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천시청) 소방헬기 소방진압 비행장면

[이천=글로벌뉴스통신]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정국 불안에 따른 산불경각심과 산불대응태세 이완 우려에 대비하여, 2017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5.15를 설치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귀농 귀촌 인구의 증가와 캠핑 등 산림 휴양객의 증가로 인위적 산불 위험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산불예방활동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발생의 원인부터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공무원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 및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산불발생위험지역에 집중배치하고 산불위치관제시스템을 운영에 따른 산불신고단말기를 휴대, 순찰활동을 강화 산불감시 및 발생시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했다.

이천시는 산불진화임차헬기 수시로 계도 비행 실시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 읍·면 산불감시원 30명으로 하여금 산불조심기간 동안 관내 산불 취약지등에 순찰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산림지역내 및 연접지(100m이내)에서 불씨 취급 행위에 대한 단속과 불법소각 행위 등을 단속하는 한편 방화자와 실화자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에 의한 엄격한 벌칙을 가할 방침이다.

특히, 한식일, 석가탄신일에는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산림공원과 최장천 팀장은 “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특히 봄철 때 건조한 기후와 이른 고온현상 등으로 산불 조기발생 비율이 전국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산림 내 화기취급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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