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노래하는 아이들' 콘서트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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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노래하는 아이들' 콘서트 'MIRACLE'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7.01.22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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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인사이트나인 네오아르떼의 콘서트 미라클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좌로) 바리톤 홍태중, 테너 최문영, 테너 김동우, 바리톤 정연재, 이들을 지도하고 콘서트 미라클의 기획(특별출연) 바리톤 윤혁진 교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7년 1월 22일(일) 오후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네오아르떼가 주관하는 콘서트 '기적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이름의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동우, 문영, 태중, 연재라는 이름의 아이들이 가진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바리톤과 테너로 등 가곡과 성악으로 공부시켜 미래의 음악가로 꿈을 열어준 CONCERT 'MIRACLE' 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콘서트 '미라클'의 진행을 맡은 스토리텔러 배우 이지영

음악인생 30년을 지나면서 제자양성의 길 가운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어머니의 마음, 부모의 마음으로 키워 낸 아이들이 어엿한 연미복을 입고 대학로의 무대에서 이태리 원어로 명곡들을 소화해 냈다.

바리톤 홍태중의 Tritezza 테너 최문영의 Vaghissima Sembianza 테너 김동우의 '눈' 특별출연 정연재의 Non T'accosta all`urna 그리고 또 다른 곡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그동안 지도를 맡아 온 바리톤 윤혁진 교수가 임승환 시인의 '어머니'를 부르고 있다. 2017년 1월 22일(일)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의 임원으로 함께 이들이 당당하게 성악가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스스로 서는 날까지 후원과 지도를 약속한 사람은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성악가로 명성이 알려진 테너 최승원 교수와 네오아르떼 윤혁진 대표, 인사이트나인 그리고 임승환 시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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