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 올해 3대 역점 추진사항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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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 올해 3대 역점 추진사항 제시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7.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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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명품도시 남양주의 초석을 확실히 다지는 한해 될 것”

[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일(월)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2017년은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의 초석을 확실히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새해를 시작했다.

   
▲ (사진제공:남양주시)이석우 남양주시장 2017년 시무식서 시정방향 제시

이석우 시장은 2017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3가지 역점 시책을 밝히면서 “더 가깝게 공감&맞춤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먼저 “생활 권역별로 자족기능를 갖춘 편리하고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올 2월 전면적으로 출범되는 행정복지센터를 기준으로, 1년 365일 문화, 관광, 교육, 쇼핑, 체육활동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부분이 우리시의 생활권에서 가능하도록 하고,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자족기능을 갖추어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자족도시의 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다“라고 추진 방향을 밝혔다.

두 번째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복지허브화를 완성하고, 행복텐미닛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만들어가는 세계 으뜸의 복지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체육, 학습 등 여러분야의 행정텐미닛을 통해 시민들이 동아리를 형성하고 지역에서 함께 활동함으로써 시민이 만들어가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시장이 복지현장, 복지사각지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낙이천하 우이천하 (樂以天下 憂以天下, 천하를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고, 더불어 걱정하라)의 공감행정을 실천할 것이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운동을 확산시켜서 특화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유기농 세계대회, 슬로푸드대회를 통해 슬로라이프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작년 경기도 창조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슬로라이프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권역별 11개 도서관을 중심으로 슬로리딩 운동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높은 시민의식을 형성하여 품격있는 슬로라이프 도시가 만들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중국 시인 이백의 磨斧作針(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세상에 맘먹으면 안되는 일이 없듯이 중단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며 명품도시 남양주시 완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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