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거창군청) 지역안전도 평가 도내 최고등급 3등급 쾌거 |
[거창=글로벌뉴스통신]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역안전도 평가에 7등급 상승돼 경남도 시·군 중 최고등급인 3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21일(수) 밝혔다.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해 시행되는 지역안전도 평가는 환경적 위험요인,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등 3개 분야 46개 세부진단 항목을 점검해 1~10등급으로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다.
이번 결과에서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기존시설물 통합 방재성능 평가 등 취약시설의 방어능력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5년 10등급에서 무려 7계단이 상승한 3등급을 받음으로써 군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이는 평가점수 기준으로 도내 시·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다. 이에 따라 2017년 자연재해 재난복구 비용 국비 추가지원 1% 가산 대상 지자체로 선정, 재난발생 시 국고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방재예산의 계획적인 투자와 긴밀한 민·관·군 대응체계 구축 등 전 직원의 평소 재난 대응에 대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안전도시 거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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