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훈현(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은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 바둑의 세계도약을 위해“한국바둑의 위기와 기회”라는 제목으로 「바둑진흥법」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알파고의 등장이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제적·국내적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바둑과 위기 구조에 대해 진단하고, 한국 바둑의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다니엘라 트링스 명지대 교수, 홍맑은샘 일본바둑프로기사, 김동근 아주대 교수, 김용섭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토론자는 김진환 명지대 교수,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장, 김동훈 국민대 교수 등이 나선다.
조훈현 의원은“바둑은 이천 년의 전통 위에, 세계적으로도 한국이 선도적 지위에 있는 희귀한 종목이고, 진흥해야 할 만큼 특별한 가치 있는 종목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한국바둑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진흥을 논의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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