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 NH농협은행에 챗봇 서비스 ‘금융봇'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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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 NH농협은행에 챗봇 서비스 ‘금융봇' 공급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1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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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머니브레인)인공지능 챗봇 NH농협은행 금융봇이 사용자를 응대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머니브레인은 금융권 최초로 NH농협은행에 1대1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금융업무를 상담해 주는 금융봇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톡에서 ‘NH농협은행’을 친구추가 하면 인공지능이 1대1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금융업무를 상담해 준다.

‘NH농협은행 금융봇(bot)’은 카카오톡 기반의 채팅 자동상담 서비스다. 상품 안내, 자주 묻는 질문(FAQ), 이벤트 안내, 이용시간 안내, 올원뱅크 바로가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대화형 금융업무 및 질의응답 서비스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머니브레인은 인공지능 챗봇 전문 업체로서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작해 소비자 및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의 ‘금융봇’은 머니브레인의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모듈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간의 언어로 질문이나 명령을 내리면 맥락을 파악해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개인화 엔진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갖추고 있어 금융봇을 개인화 상품 추천이나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온디맨드 금융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머니브레인의 장세영 대표는 “금융봇을 포함해 머니브레인이 구축한 챗봇은 사람과 단순히 대화를 해주는 것 이상으로 사람이 해야 하는 업무 처리가 가능한 태스크 처리 전문 챗봇”이라고 말했다.

머니브레인은 금융 외에 예약, 주문 등 태스크 분야별로 특성화된 자체 챗봇 서비스를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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