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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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10.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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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글로벌뉴스통신]김승수 전주시장이 국회 예결위원장에게 무형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한 ‘세계무형유산 포럼’ 개최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사진제공:전주시)김승수 전주시장이 국회 예결위원장에게 무형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한 ‘세계무형유산 포럼’ 개최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14일(금)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핵심사업인 세계무형유산 포럼과 전통한지생산시설 구축, 전주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 등을 위해 필요한 국가예산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우선 세계무형유산 포럼은 유네스코 무형유산 회원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무형유산의 보존·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 시장은 또 전통한지 생산지를 복원해 한지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고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표적인 문화집적 한지공예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가 지원되도록 도움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 중인 전주동물원을 최대한 원래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하는 등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전주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비의 증액 반영을 강조했다.

또한, 시의 일부 국·과장들도 이날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전북을 연고로 둔 국회위원 등을 차례로 만나 ▴호남의 관문, 전주역사 전면개선 ▴POST-BI 클러스터 건립 ▴신산업 융복합 허브 구축 ▴후백제 연구지원센터 건립 ▴노후준비 복합지원센터 건립 ▴국도 26호선(전진로) 확장 ▴국립 보훈요양원 건립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 구축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 구축 ▴지방상수도 노후관 정비 ▴메가-탄소밸리 조성 ▴전주 업사이클센터 설치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 반영의 건의하기도 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지역 정치권은 물론 전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국회의원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춰 사업별 필요성과 논리를 강화하는 등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면서 “동시에, 국회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적극적인 동향 파악을 통해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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